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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 *

s비소리 2014. 9. 22. 20:47
 
 
 
 
 
 
 
 

*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 *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버릴 수 있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이 무슨 인생이라 말할 수 있겠느냐. 버릴 수 없는 것은 그 어느것 하나 버리지 못하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 하나 얻지 못하니. 이것이 너와 내가 숨 헐떡이며 욕심 많은 우리네 인생들이 세상살아가는 삶의 모습들이라 하지 않더냐. 사람들마다 말로는 수도없이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린다고들 하지만. 정작 자신이 마음속에 무엇을 비우고 무엇을 버려야만 하는지 알지 못하고 오히려 더 채우려 한단 말이더냐. 사람들마다 마음으로는 무엇이든 다 채우려고 하지만 정작 무엇으로 채워야 하는지 알지 못한채. 몸 밖에 보이는 것은 오직 자기 자신에게 유리한 허울좋고 게걸스런 탐욕 뿐일진데. 사람아 그대가 버린 것이 무엇이며 얻는 것 또한 그 무엇이었단 말이더냐. 얻는 것이 비우는 것이요, 비우는 것이 얻는다. 하였거늘 무엇을 얻기 위해 비운단 말이더냐. 사람이 사람으로서 가질 수 있는 것은 끈적거린 애착과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과 불만족스러운 무거운 삶뿐인 것을. 비울 것이 무엇이며 담을 것 또한 무엇이라 하더냐. 어차피 이것도 저것도 다 무거운 짐인걸. - 법정스님 글 중에서 -

       

       

       

               

       

       

      ♡오늘의 명언♡
       

      용서를 거부한다면 우리의 현재는 끝없이
      과거에 얽매이게 되지.


      더러 우리는 과거 상처받았던 순간에 우리
      삶을 통째로 얽어매놓고는 그 순간이


      우리 존재를 규정하고 갉아먹도록 방치해두지.

      그리고 그 상처를, 그 모욕을 끌어안고


      돌아다니면서 틈만 나면 거기에 골몰하거든.
      잠잘 때도 밥 먹을 때도 그 생각뿐이야.

      우리 화를 다스리는 일처럼 어려운 일이 또 있을까.
      한마디로 불가능해. 용서하는 길밖에는...


      그리고 분노를 영원히 없애버리는 길밖에는 없지.

       

      -앤디 앤드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