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좋 은 글

내안에서 들리는 음성

s비소리 2014. 11. 29. 12:40

 

 

 

빈벽에 마주앉아

조용히 들려오는 소리를 듣는다

 

밤강물소리

새벽이슬이 이는 바람소리

꽃잎처럼 찍히는 발자국소리

 

그리고 다시 이여지는 음성을 듣는다

별처럼 진실하라고

솜처럼 부드러우라고

그 모두를 물처럼 이루라고

 

눈을 들어 주먹을 깍 쥐다가

그만 얼굴이 단풍잎처럼

뜨거워지는데

 

다시 강물처럼 이여지는 목소리

사랑은 생각하는것보다

훨신 소중하고 두려워않고

집착하지 않는다면

다자유를 얻을수 있다고

삶에서 발견한 그리운 편지보다도

빛나고 갚진것이라고

 

그것으로 부터오는 아픔은

아름다운 여정의 출발일 뿐

슬퍼하지 말라고

그리하여 ..불면으로 잠든그대를

달콤한 입마춤으로

햇살속  아침 이슬처럼 깨우라는

정적을 깨며 떨어지는 물방울 하나에

청정한 말씀이셨습니다

 

--내안에서 들리는 음성 --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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