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좋 은 글

2월 편지

s비소리 2015. 2. 3. 09:36

 

 

 

.. 2 편지 ..

 


어딘가 허술하고
어딘가 늘 모자랍니다

하루나 이틀
꽉 채워지지 않은
날 수만 가지고도
2월은 초라합니다

 


 

 

 

 

 


겨울나무 앙상한
가지 틈새로 가까스로
걸려 있는 날들이여..

 

 

 

 

 

 

 



 

 

 

 

꽃 빛 찬란한 봄이
그리로 오시는 줄을
알면서도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1년 중에
가장 초라한 2월을
당신이 밟고 오신다니요..

어쩌면 나를
가득 채우기에
급급했던 날 들 입니다

 


 

 

 

 

 


 

 

 

조금은 모자란 듯 보이더라도..
조금은 부족한 듯 보이더라도..

사랑의 싹이 돋아날
여분의 땅을 내 가슴에
남겨 두어야 하겠습니다

 

 

 

 

 


 

 

 

 

홍수희

 


 

 

 

 

"2월 첫 주 시작입니다.

 

우리들 마음에도

 

노오란 새싹 같은 사랑이

 

보들보들한 희망이..

 

움트고 있을거에요

 

마음껏 예쁘게

 

2월의 속삭임 만들어 갑시다

 

사랑합니다..

 

 

 

 

 

 

 

(음악: Plein Soleil)

 

(1960, 태양은 가득히 Screen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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