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좋 은 글

친구에게

s비소리 2017. 1. 18. 23:33





..친구에게..




우리 오랜 친구로 남아 있자.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인생
지금 앞서거니 뒤서거니 계산하지 않는,


그저 옆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친구로 남아 있자.








도움이 되지는 못해도
누(累)가 되지 않는,


가까이 살지는 못해도
일이 있을 때 한달음에 달려와 주는,


허물없이 두 팔로 안을 수 있는
친구로 남아 있자.









우리가 함께한 추억이
세상 사는 기억으로 옅어 질지라도


서로 만나면 밤 늦도록

옛 추억거리로 진한 향기 풍기는
라일락 같은 친구로 남아 있자.







어찌 친구라고 해서
늘 한결같을 수 있으며
늘 곁에 있을 수가 있겠냐마는


서로를 옆에서 칭찬하며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사랑과 너그러운 인품을 지닌
진실한 친구로 남아 있자.









우리,
어떤 모습이든 자랑스럽고

떳떳한 친구로


어떤 상황이든 듬직하고

격려할 수 있는 친구로


어떤 위치이든 동등하고

변치 않는 친구로


서로를 비춰 주는

등불 같은 친구로 남아 있자.








혹여나
세월의 풍파 속에

연이 끊어져 볼 수 없더라도


아련히 떠올리며 미소 지을 수 있는
친구로 남아 있자.










전승환

'나에게 고맙다' 중에서..


"해를 마무리 짓거나

한 해를 시작할때면

유독 생각나는 사람이 있지요


가는 해에는

못다 한 마음이 아쉬워서 그렇고

오는 해에는 더 잘해 주고 싶은 마음에

누군가를 그리워 하게 되네요


언제 만나서 무엇을 할지..?

아무런 약속도 없었지만


기다려지고

찾게되고

그리워 지는 이름..


친구라도 좋고

옛 추억이라도 좋습니다.


하얀 눈처럼 투명한 마음으로

그리운 이의 안녕을 빌어 봅니다.


나를 바라고

그대를 원하고

우리가 되는 마음으로

행복한 하루 되세요

사랑합니다..

 

비   소   리






(음악 : 혜화동 ..동물원)


"친구는..

늘 달빛 같아요

그 친구.. 그대라는 생각에 행복합니다"